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네스 세계기록 (문단 편집) == 비판 == SNS를 보면 '가장 뛰어난 스포츠 선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른 인물',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른 작품'이라는 식으로 표현한 글들이 많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객관적인 수치 통계만을 수록하므로 '뛰어난', '아름다운'과 같은 주관적인 평가는 나올 수 없다. 또한 기네스 세계기록은 수치 통계의 단면만을 보여주므로 기네스 세계기록의 기록만으로 이러한 평가를 단정할 수도 없다. 이해하기 쉽게 축구로 비유하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 기네스 세계기록의 기록을 근거로 '가장 많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팀'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으나 '독일 국가대표팀은 역사상 가장 실력이 뛰어난 팀'이라는 기록은 기네스 세계기록에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워낙 인지도 높은 기록이라 사람에 따라 과한 명예욕을 자극할 수 있는 기록들이기에 이에 혹해서 무모한 행동 및 괴악한 행동까지 야기시킬 수 있다는 비판점 또한 존재한다. 기네스 세계기록 측도 이런 비판을 받아들여 자해나 학대, 범죄 성격이 강한 기록은 인정하지 않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기네스에서 더이상 등재하지 않는 기록이 몇몇 있는데 '최장시간 잠 안자기'[* 종전 기록은 한 [[핀란드]]인이 기록한 277시간.], '칼 삼키기'. '가장 많은 담배 피우기' 같은 기록은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고려하여 제외되었고, '최다 연속살인범', '최다중 추돌 사고'와 같은 범죄나 사건사고 관련 기록도 [[모방범죄]] 및 '''기록 갱신을 위한 범죄 혹은 고의적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을 우려하여 삭제되었으며, 동물 체중 기록 역시 동물학대 방지 차원에서 기록을 금지하고 있다. 한데, 이런 폐지 사실을 모른 채 기껏 도전하다가 헛수고를 남발하는 사례도 이따금씩 들려오는 듯 하다.[[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261900|#]][* 심지어 이 사람의 기록은 266시간으로, 상술한 277시간에 못 미쳐서 애초에 등재될 수 없었다.] 지자체에서 주도한 기네스북 등재 행사들은 전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된 것이라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쓸데없이 예산을 낭비한다는 의견이 많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109741|"기네스 기록 뭐길래... 지자체 헛돈 펑펑" / SBS 뉴스]] 이에 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라는 해명도 있지만, 이런 노력의 대부분은 막대한 유지 보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폐기처분하면서 그야말로 돈을 버리는 일회용 콘텐츠로 전락하고 있다. 즉,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다. 또 식량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요리, 음식 관련 기록의 결과물은 참여자들이 식사용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기록이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요건에 해당되더라도 무효가 된다. 실제로 2015년 10월 [[중국]]의 장쑤 성 양저우 지역에서 그 지역 유명 요리 [[볶음밥|양저우 차오판]]을 4.2톤 분량으로 만들어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에 도전하려 했는데, 만여 명분에 달하는 양의 이 볶음밥을 행사 직후 양돈장으로 보내 돼지 사료로 전락시키는 바람에 규정 위반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취소되어 망신만 당했고 중국 내에서도 호되게 까였다.[* 양저우가 위치한 장쑤 성에 거주하는 빈민층 인구는 2014년 당시 기준으로 250만 명에 이르렀다. 즉, 무료 급식으로 한 끼씩 나눠주거나 자기들이 먹으면서 뒀으면 기록도 지키고 호되게 까일 일은 없었다는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6836933|(관련 기사)]] 이런 비판을 의식한 듯 2년 후인 2017년 중국 [[난양]]에서 전통 명절인 중양절을 기념하여 지역 식품업체 직원들이 세계에서 가장 긴 국수 뽑기에 도전하여[* 전통 방식에 따라 100% 수작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길이가 3,084m에 달하는 국수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고, 이 국수는 모두 약 400인분 상당의 토마토 국수로 조리되어 도전에 참가한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식사로 제공되었다. 이 사례는 전술된 음식 관련 기록 규정을 준수했기 때문에 양저우 차오판 때와는 달리 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583263|#]] 대한민국의 경우 기네스 세계기록 [[2017년]] 판부터 공식 한국어 번역 버전이 발매되기 시작했으나 [[발번역|번역 상태가 너무나도 형편없어]] 큰 비판을 받았다.[* '최신 기록'이라는 뜻의 'Stop Press'를 '인쇄를 멈추다'라고 써놓는 수준이었다.] 그 때문인지 2018년 판부터는 번역자가 바뀌었다. 이후로도 계속 한국어 번역판이 출판되어 현재는 2020년 판까지 출판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